PC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을 하다 보면 장치에 문제가 생기고 교체를 해주어야 하기 마련입니다. 다만 무작정 교체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컴퓨터 전원이 켜졌다 꺼졌다가 반복되는 증상이 있다면 한 가지 시도해볼 수 있는 절차는 있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쪽에 적었는데 만약 정리해둔 내용을 바탕으로 PC에 조치를 취해주었지만 계속해서 컴퓨터 전원이 켜졌다 꺼졌다 한다면 어쩔 수 없이 전문가를 찾아가서 원인이 되는 부품을 찾고 고쳐주어야 합니다.
연관된 정보들을 수집해봤다면 아시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소프트웨어가 원인이 되면서 PC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전원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증상은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드물고 메모리 카드의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PC 포멧을 시도하는 것도 좋겠지만 일단 육안으로 본체를 살펴보며 코드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은 부분은 없는지 혹은 다른 문제가 될 부분은 없는지 체크한 뒤 전원을 분리한 상태에서 뚜껑을 열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PC의 뚜껑을 열었다면 컴퓨터 전원이 켜졌다 꺼졌다 증상을 없애기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겉에 쌓인 먼지를 말끔하게 털어주는 것입니다. 기왕이면 에어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에어 스프레이가 없다면 면봉과 휴지로 조심스럽게 작업을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겉으로 보이는 먼지가 충분히 사라진 다음에는 메모리 카드를 슬롯에서 분리하고 금박으로 된 부분을 지우개로 닦아줍니다. 참고로 메모리를 분리할 땐 양쪽에 있는 장치를 눌러서 고정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메모리를 닦아주는 과정까지 완료가 되면 메모리를 다시 고정하되 원래 있던 위치와 반대로 혹은 다른 슬롯에 연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PC가 꺼졌다가 켜졌다가 하는 오류가 사라질 확률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먼지를 말끔하게 털어주면 컴퓨터 전원이 켜졌다 꺼졌다가 하는 증상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먼지를 털어도 답이 없는 상황이라면 전문가를 찾아가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고 문제가 되는 장치를 고치거나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